Just.Another.Pandora's Box.2010.BluRay.720p.DTS.2Audio.x264-CHD

자막제작 : 원신 한국어 공부방
『溫馨韓語學習天地』
http://cafe.naver.com/wenxin

『월광보합 : Once upon a chinese classic』

출연 : 성룡, 주성치, 이연걸
주윤발, 장만옥, 장쯔이, 안젤리나 졸리

출연 안 하는 배우: 성룡, 주성치, 이연걸
주윤발, 장만옥, 장쯔이, 안젤리나 졸리

『감독 : 유진위』

『손려』
♬ 구름 한 점 없는 날

♬ 사랑 노래 어찌 없을까

♬ 봄꽃이 그댈 맞으니

♬ 싫지는 않으실...

『정중기』

자청보검?
돈 좀 되겠어

누구야?

『이력지』

- 누구냐?
- 본명은 밝힐수 없으나

미국이란 곳에선
날 청풍협이라 부르지

네 손의 자청보검이
자하 선자의 것 이란걸 아느냐?

산적이 그딴걸 알아 뭘 해?

무식한 산적은
일을 그르치기 쉽지

지럴을 허세요

문화, 교양 다 알면
이 짓을 왜 해?

그럼 알려 주지

네가 덮친 그 여자는
장미 선자라고

자하 선자 처럼 자청 보검을
뽑을수 있는 멋진 낭군을 만나

감동 러브 스토리를
꿈꾸고 있지

해서 몰래 일월신등전의
자청 보검을 세상에 가져와

검을 뽑을수 있는
사내를 찾고 있네

그게 누군데?

예전에 나였지만
지금은 너야

응?
어디 갔어?

안 나와?
돼지 쉐리!

나타났다, 히 이즈 '더 원'
(매트릭스의 네오)

더원, 오늘 우리 결혼해요

뭐 야!

뭐야, 뭐냐고!

흥분만 하면
치마가 내려가네...

자청 보검을 뽑았네요
감동 이에요

오해요

좀 전 그 또라이가
뽑은 거지, 내가 아뇨

- 그 분은요?
- 벌써 갔죠, 미국에 간다던데

지금 쫓으면
잡을수 있을거요

자신을 속이지 마
맘이 아프다, 마음이...

하늘이 정해준 인연
그냥 받아 들이라구

받아 들여, 알았지?

소저

내가 뽑은게 아니란
증거를 지금 보여 주죠

하나, 둘, 셋!

잠깐, 삼세번

하나, 둘, 셋

이거 망가 졌어요!

알아, 너무 갑작 스럽단거

하늘이 너한테 나란 행운을
보내 줄거란 생각도 못 했겠지?

나도 몰랐고 말야, 우리 둘다
예감 했으면 우리가 신이게?

내가 널 죽일거란
예감은 안 드냐?

좋아

당당당당, 우리 약혼 케익이야
오늘밤 결혼 하는거다

지럴한다!

이 통돼지 구이 처럼
날 네게 바칠게, 천처히 들어

자, 어서
동작 봐라!

그만~~!

- 기다려!
- 따라 오지마~

거기 서

서라니까

강도질 한거 잘못했어
돈 줄테니까 용서해 줘

그 많은 산적중에 네가
날 덮친것도 인연이야

- 대나무에 웬 바나나?
- 대나무와 바나나의 인연인거지

우리 처럼 안 어울릴것 같지만
사실은 완벽한 조합인 "대바나무"

담에 봐...

산적 청일색, 잡았다
관아로 가자

- 걱정마, 지켜줄게
- 니가 날? 자수하고 말지!

이쪽!

왔다

『전기문』

『종진도』

멋지다

- 그 두사람은?
- 글세? 어디갔지?

방금까지 있었는데

'수립방' 쪽을 뒤져라
『북경 올림픽 수영 경기장 이름』

청일색, 천천히 가

- 뭐가 그리 좋은데?
- 봐, 돌도 우릴 축복하고 있어
『혼인석』

절대 안 줘
날 물다니!

우마왕, 거기 서!

성형 했다고 모를줄 알아!
먼지로 변해도 알아 본다구

성형? 내가? 지하를 위해
스타일 좀 바꾼것도 안 돼?

월광보합이나 내 놔!

니가 졌으면 벌주
마셔야지, 거기 안 서!

- 저 놈 때려 죽여!
- 옛 썰!

- 이제 더 없는거냐?
- 나 있어

기다려~

지하, 어딨어?
어디야?

어차피 못 찾을거
월광보합 좀 빌려 주라고!

내 말이, 나 삼장
만나 할 말 있다고

정말 너무들 하는군!

난 사랑을 위해...
지하선자를 위해!

월광보합으로 시공을 넘어
마누라 좀 떼놓자는데

언제는 도와 준대놓고
지금 와서 나몰라라야!

난...

저기... 이게 그
전설의 월광보합?

업그레이드 돼서 이젠
태양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 저 보로보로미는 뭐야?
- 보로보로미?

보로보로미...
함부로 주문 외지마!

살았다!

같이가

웬 전쟁이야?
어느 시대로 온 거야!

- 이보쇼, 여기가 어디요?
- 장판파 잖습니까

조군과 전쟁 중입니다
조자룡 장군!

뭔데?

『이의효』
자... 장군...

- 자룡 장군, 아두를 부탁해요
- 사람 잘 못 봤수

누님이라면 몰라도
애새낀 왜 줘요?

조장군, 아두를 유비 주공께...

- 애 말고 누님을 달라니까
- 장군!

조자룡이 색마 라더니!
차라리 자결 할거야

안돼, 안돼~

난 겁탈은 안 한다구!
가슴의 옥이 탐난건데

와, 대박~

죽어라, 조자룡!

『곽양』『왕문박』
『대장위』

『화아락대 : 중국 그룹』

꼬린내...

뒤쪽은 당연히 구리겠지
앞쪽은 어떨까나?

『맥자선』

내 한 쪽 눈 마져!!

『원규』

멍청한 것들
인공 분수의 위력을 봐라

조장군과 아두 입니다

『곽덕강』
자룡?

『연보』『곽도』

주공, 아두를 데려 왔나이다

주공?
난 승상인데

저기, 성함이?

조조!

틀림 없네요

유비와 전쟁중인 승상께
투항하러 왔습니다

그것도 아두를 데리고요
그러니까 제 주공 맞죠

그걸 믿으라고?

『담요문』

이실직고 안 하면 죽이겠다

믿어 주시면요...

- 말해 보라
- 주공, 감사합니다

500년전 어느날 본업인
강도질 중, 강간은 안 해요

한 여인을 덮쳤는데
자청보검때문에 일이 꼬였죠

어떤 얼뜨기가 검을 뽑고
제게 덤탱이를 쒸웠어요

그걸 믿은 장미라는 여자가
결혼 하쟀지만 전 거절 했죠

그래서 전
죽어라 달렸죠

달려, 달려, 달려, 달려
우마왕까지 앞질렀어요

- 난 그 여자 였는데...
- 우마왕 마누라 닮았네

그녀가 준 월병 상자로 펑!

아두와 월병을 가지고
차나 마시러 여기까지 왔죠

흥, 언어 유희?

유비 부하가 하는건
조조 부하도 할 수 있다!

- 너!
- 네

『왕조람』

500년전 어느날 본업인
강도질 중, 강간은 안 해요

한 여인을 덮쳤는데
자청보검때문에 일이 꼬였죠

어떤 얼뜨기가 검을 뽑고
제게 덤탱이를 쒸웠어요

그걸 믿은 장미라는 여자가
결혼 하쟀지만 전 거절 했죠

그래서 전
죽어라 달렸죠

달려, 달려, 달려, 달려
우마왕까지 앞질렀어요

- 난 그 여자 였는데...
- 우마왕 마누라 닮았네

그녀가 준 월병 상자로 펑!

아두와 월병을 가지고
차나 마시러 여기까지 왔죠

굿, 굿...

- 굿, 굿
- 굿, 굿

- 대단해
- 대단해

- 너 말야
- 너 말야

- 뭐?
- 뭐?

- 아, 그만해
- 아, 그만해

지가 앵무샌 줄 알아

- 어, 뭐야?
- 뭐냐고?

그 힐끔대는 눈빛이 네가
자객이란걸 말해 준다!

- 뒤져라
- 네!

힐끔 거리는건
직업병 이라구!

- 무슨 상자냐, 가져 와라
- 네!

- 미... 로... 보...
- 안됩니다, 승상!

그게 악세사리 같지만
사실 코 털 집게에요

조조를 속이는게
쉬운줄 아느냐!

아니거든요!

그게 아두라고?

나는 믿지 않아

그건 아마도 도청기?

아니면 녹음기?

네가 코털 집게라 주장하면

난 손톱깍기라 주장한다

그 아두라고 주장하는
물건과 돌아 가거라!

승상, 이대로 보내시게요?

대어을 낚기 위함이다

중국산 분유를 선물 하거라

알겠습니다

손톱깎기 돌려 주세요...

이제 동오와 유비가
동맹을 맺었으니

금일 밤 주유, 공명이
술 자리를 나누겠군

『증지위』

『황발』

이 빼갈 참 순하군요

공명 선생님, 그건 철관음 인데요
『황혁』

그니까 이 철관음이 빼갈 처럼
기가 막히게 순하단 이야기지요

공명 선생, 전 고혈압에
심장도 약하니 차로 대신 합니다

주유공, 결정을 내려 주시죠
『왕합희』

- 조조의 대군이 남하하고 있소
- 노숙 선생

오늘은 사담만
나누기로 했소이다

공명 선생은 천문, 지리
금기서화 모두에 능하시다던데

- 제 아내에게 한 글자만 주시죠
- 조금, 조금 알 뿐입니다

얕은 지식에 사람들이
과대평가 한것 뿐 이죠

그럼, 부끄럽지만

주유공

- 청『靑 : 푸를청』?
- 아뇨

정『靜 : 단정할 정』자 입니다
왼쪽변은 못 쓰거든요

얕은 지식이라 말하면
다들 겸손 하다 생각 하는데

사실 진짜 얕죠

농을 즐기시는 구려

선생의 글은 촉촉하고 시원하며
담백한게 정신을 맑게 합니다

과찬, 과찬 입니다

- 혹시 음악을 아십니까?
- 조금, 조금 압니다

주유공과 공명 선생께서
듀엣곡을 부르시면

그 곡은 대대로 유행할 것이며
훗날 노래방에서 애창곡 1위를 하겠죠

공명의 연주를 들어보니
그는 이미 내 맘을 읽었군

주유의 연주를 들어보니
내가 그의 맘을 읽었다는걸 눈치챘군

『량한문』

저들의 연주를 들어보니
곧 퇴근할 수 있겠군

저들의 연주를 들어 보니
『오군여』

오늘 밤 돼지 강정을 먹겠군

조장군께서 공자님과
함께 돌아 왔습니다

조장군 오셨습니까

장군님, 사인 좀 요

네, 네, 네
해 드려야죠, 조심 하세요

『우빈』『허만추』
줄 서세요, 줄, 발 밟지 말구요

자, 천천히
『종흔동』

살살, 살살 하세요

- 장군, 사인해 주세요
- 물론 해주고 말고

- 여기도 사인 하시게
- 관형, 애인 꺼에요?

『방력신』
애인?

니가 빚진 돈 이잖아
빨랑 사인해!

나중에 갚을게요
거기, 거기, 거기!

너...

뭘 봐?
『원상인』

선생님, 건장한 신체군요
싸게 해 드리죠

어떤 책이 좋으세요?
『숙녀경, 금병매, 등등』

저게 뭐지?

이 관우가 이따위걸?
난 춘추를 읽는다고

춘추 좋아하네
내 야설 돌려 줘!

어이, 우~

우~ 우~ 뭐요?
보자마자 우~라니

절 잊었나 했네요

그럴리가 있나
국산 진주 아니면 남양 진주?

『번소황』
자룡!

- 형님이 기다리시네
- 저 분요?

내가 좀 적극적인걸
수줍어 하긴!

주공, 조장군 입니다

『원표』

주공...

『유비』

- 주공~~
- 자룡, 고생했네

주공...

제 귀한 생명, 멋진 외모, 섹시한 음성
다 잊고 공자를 위해 임무 완성했으니

다른건 됐고 수천, 수백냥만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큰 공을 세웠으니
뭐든 들어 주겠네

부인

하이
『장려』『애몽맹』『려나』

- 고르게
- 와우, 와우~

이건 뭥미?
이건 또 뭔데?

주공께서 발명한 짚신으로
조조 대비용 이죠, 꼭 이길 거에요

- 이리 가난해서 전쟁은 무슨?
- 무엄하오!

- 귀신이다
- 군심을 흐리지 마세요!

부인, 자룡은
솔직한 사람이오

자룡, 좋은 생각이 있네

서역과 동맹해
배당을 나누는 거지

전후로 조조를 협공해 이기면
위나라를 7:3으로 나누는 거네

그럼 서역 말도 배워야죠

대화는 음악만한게 없소
음악은 세계의 언어요

- 주공, 서역의 친선대사 입니다
- 모시게

-Auld lang syne-

♬ 어찌 옛 친구를 잊으리오

♬ 내겐 다시 오지 않겠지

♬ 어찌 옛 친구를 잊으리오

♬ 어찌 지난 날을 잊을 수 있으리오

♬ 내 그리운 지난 날이여

♬ 우리의 우정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네

♬ 내 그리운 지난 날이여!

『양영기』

♬ 우리도 자유롭던 때가 있었죠

♬ 파도위에서 노를 저으며

♬ 허나 지금은 각자의 길로

♬ 멀리 떨어져 있죠

♬ 내 그리운 지난 날이여

♬ 우리의 우정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네

♬ 내 그리운 지난 날이여!

아우, 자네한테
관심 있나 보네

자네가 보디가드 하게

- 설마요, 전 금방...
- 좀 해라 야

이 자식
또 숨어서 야설 보냐?

어쩐지 얼굴이 시뻘겋더라!

대사님, 편히 주무세요

에이, 월광보합아
태평성대로 보내 주지 그랬냐

집 지키는 개도 아니고
대사 보디가드 라니, 장난해?

월광보합 찾으러
조조한테나 가야 겠다

『오경』
열쇱니다, 장군

조조를 치실거라 짐작 했죠

그런가?

다들 관심 있나 본데
술이나 한잔 하고 가지

- 좋죠
- 내가 쏘겠네

등신들, 나랑 주량 대결을?
자빠져 있어라, 난 멀쩡하다

- 장군...
- 지랄, 너 나 알아?

나무로 위장한걸 따라하냐?
똥으로 위장 해도 따라하나 보자

똥은 어렵지 않아요

오줌이 어렵죠...

노냐?

장군...

- 뉘세요?
- 오승 이요

- 뭐 하냐 지금?
- 태국식 안마요
『임설』

최신 안마법 으로
고객 음성에 따라 변하죠

고객의 음성이 커질수록
변화도 더 커져요

지금이 몇신데!

야식도 안 만드냐?
사리분별 해야지?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상관 없어

사랑은 두리안 처럼
처음엔 먹기 힘들지만

조금씩 맛있어 지거든

날 조금씩 받아 들이라고
다른 모습인 대사로 변장 한거야

이거좀 벗고 한 숨 돌리자

헉... 헉... 헉...

본 모습으롯!

대사!

지랄 맞은놈
내가 모터인줄 알아?

날 받아들일때 까지

대사!

누구얏!
뉘세요?

괜찮아요?

괜찮은데요

- 아니, 방금 대사님 머리가...
- 제 머리가 왜요?

둘로 갈라 졌잖아요

- 그거 제 누이 머리에요
- 누이는 어서 나왔데요?

내가 뭐래는 거야!
누이는 뭐고, 머리...

- 장군, 참깨 죽 입니다
- 놀랬잖아!

『등려흔』

여기... 참깨죽 드세요

대사님, 모습이
좀 변하신것 같네요

여자는 화장을 지우면
딴 사람이 되죠

그럼 죽 드세요

왜 안 먹어요?

우리 서역인은
찬 것만 먹죠

다 식은거 가져 온거에요

아, 그럼 먹을게요

- 두 분...
- 이상해요?

매일 밤 자시 부터
피곤을 덜기 위해

- 음식은 손으로 안 먹어요
- 진작에 말하죠

주공의 부탁인데 홀대
할순 없죠, 먹여 드릴게요

누이야, 배 부르면
먹지마, 낭비잖아

그럼 댁이 드쇼
왜 안 드쇼?

싫거든요

가, 가, 가!

누이가 쪼그라 들었소!

지구가 위험하다!

희한하게 닮았네

점점 익숙해져 가나봐

『위준걸』

경비가 삼엄한데
어디 비상구 없나?

- 비상구는 없어요
- 알아, 너도 곤란한거

그럼 밝으로 통하는
개구멍 같은건?

여긴 아무도 모르겠군

- 찍어
- 찧어

찔러, 질러!

찍어, 찧어, 찔러, 질러!

『조지릉』『행우』

야, 찍, 찧, 찔, 질
이거 뭔 차인데?

없어요, 그냥
사방으로 공격하란 거죠

아, 쟤넨 폭죽 놀이 한다

펑~

『우영광』

『진개사』
감히 내 문을 부셔!

- 자기...
- 죽어라

자기야...

터져 죽어라

저런 미녀니 감장군이
쩔쩔 매는 군요

저 여잔 분명 꽃뱀 일겁니다

- 설마 주유공도?
- 사실, 남자들 마음속엔...

- 꽃뱀이 존재하죠
- 지랄, 임대료나 내!

복부인이 갑자기 웬일로?
『원추』

지랄 말라고!

임대료도 안 내고
뭔 놈의 얼어죽을 훈련이야

유비면 다야? 손권이 대수야?
계속 안 내면

이 땅 회수해서
상가 지을거야, 알았어?

조금, 조금요...

장난 하냐?
그렇게 말했는데도 조금 이라고?

알았다구요, 조금은
제 언어 습관 이에요

- 복부인, 칼 좀...
- 안 돼!

복부인!

조조를 이기면 임대료는
문제도 아니오, 문제는!

좀만 더 봐줘요

이 패배자들아!
계란으로 바위를 쳐라, 조조는 무슨!

금융 대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몰라?

나도 손 뗐는데 니들이
해 보겠다고? 좋아!

10프로 깎아 주지

좋소!

병사들이여, 복부인이 우릴
업신여기며 질거라 한다

우리가 증명해 보이자
그녀가 틀렸다는걸!

옳소

조조를 무찌르면
임대료가 생긴다

여보, 얘네들 진짜 무일푼 이야
싸움 말리면 완전 손해 볼걸

어떻게 알아?
『원화』

방금 소교한테 갔었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고

뒤져 봤어?

목욕 하는거 훔쳐 봤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더라고

때릴라 그랬지!

똥뚜간 이잖아, 개 자식!

똥뚜간 입수는 위험하니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사일』
이야~하장군

승상의 지략은
정말 놀랍지 않나

적은 우리가 진친 병사들을
강동에 집중시켜 싸울거라 여기겠지만

바본가?
기습은 생각도 못 할걸

『유이달』

멈춰라

진짜 불쌍하게 생긴 애네
근데, 우리 조군이 안 무서운가?

조심하게

울 엄마 욕했어, 죽여!

하장군!

하장군, 매복을 경계하게

됐어, 난 울 엄마 욕하는
놈은 용서 못 해

하장군을 엄호해라!
서둘러, 어서!

느껴져?

겉 모습만 보지 마

내면이 아름다운 여자라구

한 마디로 절세가인이지

겁 낼줄 아냐!

좋다

반사진을 펼쳐라

죽여라!

공격!

말들은 눈을 감아라

선글라스 착용

진정해라, 우린 백전 용사들로
왠만한건 다 경험해 봤다

장관 이구려

장관이다 뿐입니까
장렬 입니다 그려

그렇소?

이젠 내가 애증이
분명한 여자란걸 알겠지?

내 본 모습을
보여 줘야 겠어

- 청일색!
- 쏴라

매복이다

어디냐?
후퇴, 후퇴 하라

후퇴해라

못 떨궈낼줄 알았지~?

재수 없는 놈
날 막아서?

- 막아선거 아냐
- 죽인다

오메!

걱정마, 내가 있잖아

야, 일어나 봐

안아서 데려 간다

업어줄까?

조금 과장된 표정이긴 하지만
내면의 분노를 잘 표현하고 있죠

【
糟Go=

米("쌀")+

曹(조조)--
糟GO(망해서 돌아가란 뜻)】

이거 뭔 뜻 이야?

내 조자 옆에
"쌀"을 넣다니?

또 영어까지!

오늘밤 어떻게든
유비의 기를 훔쳐

유자 옆에 "반찬"하고
"국"을 써 넣겠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기병 기습이 실패했으니
수전을 감행 한다

심사 숙고 하십시오
80만 대군이라 하나 물에 약합니다

보고 드립니다

배가 좌우로 흔들려
병사들이 모두 구토중입니다

그래서 우린...

난 납득 할 수 없다

왜 남방인만 물에 강하단 말인가?

우리 북방인도 말을 타면서
흔들림을 겪는데 왜 토하지 않지?

간단하다

말을 탈땐 전후로 흔들리지

허니 내일 부터 모든 사람들이
측면으로 말을 타

좌우 흔들림에 익숙해 진다면

물에 적응 못 할리 있나?

옳소

- 우린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 그러게, 역시 승상이셔

승상, 제가 80만 수군을 훈련시켜
동오를 멸하고 죄를 씻겠습니다

꿇어라!

- 죽을 죄를...
- 승상, 노여움을 푸십시오

한 가지 묘수론 부족 하다
두 가지는 되야 하지

해서 세계 최고의 킬러를 고용해
유비를 암살케 할 것이다

아~ 형가요?
『진나라의 유명한 자객』

아니다

바로 그 전설의 살인마

화운사신!

『량소룡』

승상

이 늙은이 괜찮겠어요?

진정한 무공이란
강함과 속도가 생명!

손이 뚫렸지만
눈 깜짝도 안해, 대단하지?

이제 머리다

속도가 중요하댔잖아

빠르게 피하니까
재수없게 쟤가 맞은거야

걱정할거 없어

강호에서 칼 맞는건
부지기수로, 별거 아냐

야, 여기 신의 화타 있지?
데려와서 침 좀 놔 달라고 해

방금 총 맞은애가 화탄데

- 왜 또 너야? 이거 꿈이구나
- 아니, 나 맞아

알았어, 변할게

어때, 이럼 됐지?

너 되게 단순하다
어차피 나는 나야

알았어

왜 이럼 좋고, 저럼 싫은건데?
지금 신선 괄시 하는 거야?

- 날 사랑할 용기가 없는거야?
- 아니거든

내가 사랑하는건
딸기, 사과, 오렌지 뿐이야

진작에 말 하지
원하는걸로 변해줄게

난 신선이잖아, 이정돈 간단해

월광 보합은 안 될까?

되지, 근데 진짜가 아니라
효과는 없어

원한다면...
난 신선 이니까 간단해

- 조조 한테 가서 가져 오자
- 그거 좋네

- 좋긴, 너 나 무섭잖아?
- 누가 그래, 그럴리가

날 보면 비명 지르잖아

남자는 그리운 사람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비명이 나와

정말?

기쁘다

그래, 그래

- 행복해?
- 그럼, 당연하지

좀 내려 주라

벌써 싫증났어?

그게 아니라
널 가까이서 보려고!

- 그럼 나 사랑해?
- 뭘 물어? 완전 사랑해

- 자업자득이야
- 사랑해~~

- 날 사랑해서 어쩌려고!
- 미쳤냐? 도박빚이나 갚아

빚도 못 갚을거면서
살기를 띤채 왜 온거냐!

유비와 손권을
암살하란 사주를 받았지

걔네둘은 내게
임대료 빚진 고객들이야

걔들이 죽으면 손해니까
마누라가 가만 안 있을걸

그렇다면 너희를 죽이겠다

돈 갚을 필요도 없고
여유돈도 생기겠군

정, 사는 양립 불가
내 오늘 널 멸하겠다

그 대사는 예전에
한거니까 그만해

덤벼라, 죽여 보라고

싸움전 독백은 관행이야

육지금마?

사자후도 안 무서운데
그깟게 두려울까?

그럼 여래신장은?

그래!

천하제일 납시오

『서교』

너냐? 네 아빠는?
『장강7호에서 주성치 아들』

미국 가시면서
나 더러 널 처리해라

- "장강"의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는 격이군
- 청7어6 이지
(청출어람 패러디)

아빠~

미친거 아냐?
애까지 패냐?

- 아빠 데려 와!
- 됐거든, 도우미 있어

여보

- 낙하 하는 장법 기억해?
- 그 실전했다는 여래신장?

왜 우릴 공격하고 지랄이야?
죽고 싶냐?

짐승은 짐승일
뿐이라 그랬잖아

날씨 좋군, 전쟁하기 딱 이야
땀도 안 날거고

장미, 몸 조심해
감기 들면 내 맘이 아플거야

오늘 밤 목도리 짜 줄게

- 약속해, 너도 조심 해야 해
- 장미, 내가 당신을 업을게

날카로운 잡초가 당신 발을
찌르게 할 수 없어

청일색, 여자가
가장 원하는게 뭐게?

재벌가 며느리 되서 집 몇 채 장만하고
LV들고 쇼핑 하며, 맛 집 돌아 다니는거

여자에게 겉 치레 보다
아늑한 집이 더 중요해

아, 맞아
난 네 그런 점이 좋아

나도 가정적인 남자야

훔친 돈과 장난감
전부 아내하고 자식 줄라 그랬거든

너무 좋아, 청일색

너 먼저 들어가

- 과일 가져 올게
- 응

장미

빨랑 와
너 없인 1분도 견디기 힘들어

자기, 왔어요?

자기?

뉘세요?

자기 부인이잖아요

착각 한거겠죠

댁은 동오 군주고
난 한실 맹장인데 어떻게?

- 내 가정을 몰라 볼까?
- 당연히 모르죠

맨날 전장에만 있고
서역 대사도 지켜야 하니

- 가정을 돌 볼 틈도 없잖아요
- 아빠, 아빠

아빠?

덤탱이 쒸우지마요
튀기도 있네

션 이에요

지금 전 남편인 존 말고
전의 전 남편하고 낳은 애에요

전의 전 남편인 장비가
지금의 전 남편인 장비가 아닌 존 이오?

-아니, 아... 맞아요
-아니야!

내 말 들어봐, 자룡

션은 순수 흑인 이고
난 순수 황인 인데

의심 하려면 포청천을 의심 하던지
아님 오바마를 의심 하라구!

다행히 붉은색은 없으니
파파라치들은 안 꼬이겠네

주공?
여긴 어찌?

서역 대사와 적벽대전
상의 하러 왔는데

두 여인이 자네 때문에
싸우고 있더군

이런 가정사는 문외한 이라
군사를 모셔 왔네

조금 알 뿐이죠

예전에 소와 말을 교배 시킬땐
당나귀까지 해서 삼각관계였죠

군사, 뭔 소린지 모르겠소

간단히 말해

대사는 자네가 처자식이 있단걸 알고
자네의 가정을 위해 방해 하기 싫다더군

연은 처음 이라더군요

정말 행복해 보였죠
연을 날려 봤으니 떠난댔어요

죽음으로 해결 된다면
같이 뛸게

가정 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곳 이야

아니면 지옥이지

어머니께선 내가 못 났으면
사람을 해친다 하셨어

그래서 난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없지

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좋아하단 말도 못 했어

하지만 오늘 깨닳았어

내가 사랑하는 여인은
사람이 아니라 신선 이란걸

그러니까 네가 뛰면
나도 뛸거야

그만 됐어

오늘 밤 월광보합 찾아서
멀리 뜨자

알았다는데, 왜 때려

신선 이라며?

슝 하면 배에 오르고
슝 하면 월광보합 찾는다며?

말했잖아, 신선은
함부로 싸워선 안 된다고

거기다 우린 도둑질 이잖아
법술을 남용 하면 안 돼

나 혼자 오고 말지

손상향님이 오셨다

드시죠

상향?

어찌 온 몸이 진흙 투성이냐?

조군의 '꿀꿀이'로 위장해
조조 진영에가 축구를 봤죠

조조의 80만 대군이
좌우를 흔드는 훈련을 하더라구요

좌우로 흔들?

뿐만이 아니에요

군사 비밀을 기록해 왔죠

『종국웅』
이상하네

아무리 해도
너 처럼 폼이 안 나

『방조문』
넌 어쩜 그렇게 폼 나냐?

주력은 이쪽을 친다

네

보고 드립니다

아군이 처음으로
구토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였냐? 어쩐지

가 보거라

축하 드립니다

엄격한 훈련으로 80만 대군이
완벽하게 멀미에 적응해

강남에서 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노노노노

멀미에 적응 했다고
이길순 없지

단순 하구나

무지한 저를
일깨워 주소서

만약 강풍을 만나면
다 소용없다

목판으로 배를 연결해
연환전선을 펼치면 필승 이다

예~

공습?

나와라, 공습이다

여자?

내가 지켜줄게

쏴라

온다

내 군복, 새건데

두 길로 나누자

난 이쪽, 저기서 기다려

나눠져?

위험한데

그걸 알아?

싸움도, 법술도 안되고
신선은 무슨!

여기서 망이나 봐

조심해라
기러기 온다

쏴라, 쏴

첩자!

진정, 진정
목욕, 목욕

법술 못 쓴다며

법술 아냐, 최면술 이야

졸립다, 졸립다
잔다, 잔다

마누라가 찾는다, 집으로!

목 아프지?
쥬스 만들어 줄까?

습격이다

적의 배다, 활을 쏴라

습격이다

쏴라

이쪽이다

의심 많은 조조가
어떤 배에 있을까?

저기

조조한테 가는걸거야

이거 입어
조조병으로 위장 하는 거야

- 완전 사랑해
- 예~

화살을 빌렸습니다

도독, 화살을 빌려 왔습니다

좋다, 바로 반격이다

도독, 지금은 역풍 에다
거리도 너무 멉니다

간단 합니다, 주공
하늘에게 동풍을 빌리면 되죠

- 바람도 빌릴줄 알아요?
- 조금 알죠, 조금

강호가 조조로 인해 위험하니

동풍을 빌려 주소서

이자는 높이 쳐 드리고
금방 환수 하리다

오케이, 끝!
과일 드세요

주형

맘에 안 드는게 있소?

너무 맘에 두지 말고 들어요

그럴테니 말씀 하시죠

댁은 전부 빌려 쓰네요

동풍에, 화살에
그 전엔 또 형주까지도

- 요즘 어서 크게 놀아요?
- 크긴요, 간단한 마작이죠

놀리냐?
바나나나 먹어

놀려? 죽을래?

- 괜찮다, 허장성세일 뿐이야
- 금방 또 보고 올리겠습니다

- 가자
- 네

누구냐?

너냐?

이리 와

가

슬금 슬금, 뭐야?

보고 싶어서요, 주공

헤어지고 나서 너무 그리워
주공이 이 여자를 좋아한다셔서

생명을 무릅쓰고 데려 왔죠
바로 소교를 요!

정녕?

저런 행동은
경추에 안 좋아요

좋다

그에게 큰 상을 내려라

- 알겠느냐?
- 네

갑시다

고맙습니다, 승상

소교라고?

네

정말?

잘 봐요, 진짜에요

믿는다, 믿는다

소교라면 당연히 믿지

월광보합, 월광보합

조조를 뭘로 보느냐?

최면술도 모를꺼라
생각 하나?

진작에 알아챘다

뭐야?

화운사신꺼 훔쳐 왔어

안돼!

도독, 동풍 입니다

활을 쏴라

계속 먹어, 바나나!

화살 준비

쏴라

습격이다, 습격

습격 이다

엄마~

청일색!

이 조조가

적벽에서 무너지다니

이 상황에서 목숨을
구걸하진 않겠다

이 모습을 보일 바엔
죽는게 나아...

불이다, 불

물 가져와

청일색

장미야

청일색

장미야

청일색

장미야

로즈

잭

로즈

잭

로즈

잭

로즈

잭

로즈

- 월광보합이야
- 잘 했어

이것좀 풀어 줘

열쇠는?

아, 열쇠 주고 갔는데
내가 변기에 빠트렸을까?

열쇠가 어딨냐!

왜 성질이야!

준비해

잘 조준해

너... 너...

이걸로 시간을 돌리자

바로바로밀

잭

- 이럴수가
- 뭐가?

분명 뒤쪽인데 넌
앞에서 도끼로 찍었잖아

알았어, 다시

바로바로밀

잭~

사슬을 노리면 내 머릴 찍으니까
이번엔 내 머리를 노려

일리 있네

간다

하나, 둘...

진짜 되네

서둘러

어서 떠나자

우리만의 무릉도원으로 가
가정을 꾸리는 거야

그럴수 있다면
퍼펙트한 인생이야

네가 뛰면, 나도 뛰어

눈 감고, 주문을 외워

같이 뛰는 거야

바로바로밀

드디어 따돌렸다

쯔이

염색 정말 잘 됐네

어쨌든 난 널 사랑해

철선공주 입니다

여편네, 정말 이러기야?

말할놈, 월광보합으로
날 떨굴줄 알았어? 장난 까?

이 놈년들 어디 보자!

아줌마, 오해에요

전 남자거든요

장쯔이, 남장 여자였군

억울해요, 살류~

미친 여편네, 나랑 싸우자
잰 무고해

죽을때가 되서도
저 사기꾼을 옹호하냐

- 바나나탄!
- 너!

- 살려줘요
- 불여우, 내 서방을 꼬여

- 살려줘
- 얜 안 돼

쯔이, 절대...

- 포기 안 해!
- 그 말에 완전 동의해요

교양없는 마누라!
넌 여기서 기다려

쫄줄 알아?
감히 서방을!

변해라

떨어지면 안 돼!

쯔이, 걱정 됐구나?

나 혼자 못 내려 가잖아요
날 버리지마요

화염산으로 만들어
태워 죽이겠어

거기 비켜

『주인』/font
비켜, 비켜

지하 선자?

비키라니까

걱정마, 꽉 잡아

니가 청한지 지한지
황룡인지 하는 애냐?

아니, 본명은 청해 복명하
별명은 결전자금요만하

- 사이버 닉은 청채자라동과
- 간단한거!

주인

오 쉣!

청일색 이다

- 그게 지난번 발차기는 고의가...
- 먼저 갈게

왜...?

구했냐고?

지나가는 길에 위험한것 같아서

괜찮아, 이제 귀찮게 안 할게

아니... 그... 그게...

이... 이 검 내가 뽑은거 잖아

이 검?

검 뽑은 사람 또 만났어
식사 약속 있거든

시간 있으면 같이 갈래?

상관 없어

내... 내가 좀 바빠서...

괜찮아, 괜챃아

시간 있을때 먹자

- 담에 봐
- 그래, 자... 잘 가

담에 봐...

안녕

- 후회될걸?
- 자업자득이야

- 포도 대가리, 거기 서
- 왜?

니들 이게 재밌냐?

왜 이젠 안 더듬지?
너랑 친하지도 않은데

간단해

- 절도의 절자!
- 어떻게 쓰는데?

우리 예전에 산적 이었는데
뭐든 다 훔쳤지

여자의 마음만 못 훔쳤어
훔치게 되면 돌려줄수 없으니까

왜?

마음이 부서졌는데
어떻게 돌려 줘?

안 그래?

눈물이다, 남자 최후의
방어선까지 무너졌군

- 팬티나 제대로 입어
- 안 입은것 같은데?

- 행복해?
- 그럼, 이제 내려 줘

느낌이 와?

그 무사 또
그 언니랑 싸워

저 두사람 가만히 서서
뭐 하는 거야?

몰라, 꽤 오래 됐어

둘이 아는 사이지?

설마

저 남자 부끄러운줄도 몰라
여자가 싫다는대도 엉겨 붙는다니까

그러게, 발로 차 버려야 돼

뭘 봐?
나랑 결혼하고 싶냐?

이미 설명 했어
자청보검을 뽑은건 나야

내가 바로 당신의 더 원이니
좋은날 잡아 결혼 하자

말 했잖아

이 검, 망가졌어

내가 고쳐 올게
그리고 다시 뽑으면 되지

사실... 검하곤 상관 없어

난 이미 인연을 믿지 않아

시장에 가 푸줏간에 들른다고
돼지고기와 인연이 있는건 아니잖아?

그 푸줏간은
시장 앞 쪽에 있는것 뿐인데

알겠어?

꿀꿀이 거기서

시장에서 널 처음 만난건
하늘이 내려준 인연이야

- 꺼져
- 이러지마

내게도 기회를 줘

나 너 몰라

그래, 모른척 하려고?
투명인간 취급 이야?

장미, 자기 집에
자청 보검 남는거 없어?

내가 뽑아 볼게

그만!

그만 괴롭혀

이 자청보검 필요 없어

버린다고 해결되진 않아

추억을 버릴수 있어?
사랑을 버릴수 있어?

너 병 있지?

그래, 있어

그것도 중병이야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지

고칠수도 없어

사랑할수 없을것 같은
여자를 사랑하게 됐으니까

어떤 말도 소용 없어

너무 늦었어

나 아무 말 안 했는데?

- 그땐 아무말도 안 했으니까
- 그래, 내 탓이야

- 진작해 했어야 했던 말인데
- 잠깐, 뭔가 이상하네

나랑 말 하는 거야?
재랑 말 하는 거야?

말 하기 싫어
가

미안, 미안, 그냥 좀
니들 대사가 이상해서

울지마

과거 못 했던 말 지금 해
받아들일게

과거 난 이기적이고
계산에 급급했어

나만 잘되면 좋다 여겼어

하지만 네가 떠날때
함께하는 소중함을 느꼈지

그 순간을 아끼는게
좋은 거란걸 깨닳았어

오늘 널 만났으니 포기 안 해

평생 후회하기 싫어

너도 나랑 같을거야

자, 교감 하자고

그래, 나도 후회는 싫어

우리도 교감 하자

이런 낯짝에도 난 키스 할 수 있어
내 사랑이 느껴지겠지?

오늘...

난 마음을
돌려 주려고 온 거야

네 혀에 표식을 남겼어
넌 이제 산적 마누라야

누가 괴롭히면
내 이름을 대

두 사람은?

장미의 수가 통했어
이런식으로 속이다니

두 사람 이제 잘 살았음 좋겠어
안 그럼 또 이짓 해야 되잖아

또 그러면 다음엔
역을 바꾸자

짜증나게, 안 부끄럽냐?

어디 갔지?

좋지?

『아직 안 끝났습니다』

저희는 순수 한, 중 언어 교류
커뮤니티 입니다

중국 친구들에게 한국어 도움 주실분,
혹은 함께 중국어 공부 하실분,
자막 제작에 도움 주실분 모십니다

wenxinhanyu@naver.com
으로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http://cafe.naver.com/wenxin)

더원, 네가 지구의
여자를 싹슬이 했다

용서 할 수 없다

『사군호』

돌격

멈춰라

비 말야, 니들 말고

썩을놈, 날 놀려?
죽고 싶은 거냐?

멈춰라

아, 젠장할
내 손한테 원수 졌냐!

- 더원 강하다면서요?
- 나도 들은거야

그럼 좀 봐 줬어야죠

내가 니들 한테 던지랬냐?

담엔 물어보고 던져!